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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핵심 복합시설 '원그로브' 개관

편집인 2025-06-16 10:54:21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된 업무복합시설 ‘원그로브’가 12일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원그로브는 마곡지구 약 27만명의 지역민을 비롯해 LG, 롯데, 코오롱 등 주요 기업의 R&D(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된 곳에서 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와 휴식, 여가를 책임질 복합시설이다.

약 4만5000평 규모의 상업시설과 약 9만5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축구장 3개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원그로브 중앙정원

상업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이뤄졌다.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매장이, 지하 1층에는 교보문고와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와 프리미엄 대형 키즈 카페 ‘챔피언더블랙벨트’가 입점했다.






지하 1층에는 곡면 LED로 이뤄진 147m짜리 대형 ‘그로브웨이’를 조성해 단순 광고뿐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그로브의 업무 공간은 지상 2층부터 11층까지 약 9만5000평 규모의 마곡지구 첫 프라임 오피스 시설이다. 오피스 동선을 리테일과 철저히 분리, 오피스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해비치가 운영하는 어메니티 공간과 약 710M 길이의 조깅 트랙이 조성된 옥상정원 등은 입주사 임직원 전용 특별 공간으로 이용된다.

현재 DL이앤씨, 사람인,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바이오기업 인비트로스와 파라타항공, 에어인천 등 지역거점 항공사와 글로벌 운용사 등이 입주했다.





원그로브는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그로브 일대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원그로브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직접 연결되며,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도 도보 6분 거리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은 LG, 롯데, 코오롱 등 주요 기업의 R&D(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된 산업 클러스터이자 약 27만 명이 거주하는 주거 중심지"라며 "원그로브는 이 지역의 비즈니스·생활 주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