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은 스틱 기준 약 57억 개로, 1초에 약 180여 개

국민 커피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6주년을 맞았다.





1989년 처음 선보인 이래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한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는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커피믹스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은 스틱 기준 약 57억 개로, 1초에 약 180여 개가 팔린 셈이다.

2025년 현재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가 오랫동안 소비자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에 있다. 

맥심 모카골드는 업계 선두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맥심 리스테이지'다. 동서식품은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는 원재료 중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의 기준인 식품 100g당 당 함량 0.5g 미만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젊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브랜드의 역사와 전문성을 전달하기 위해 2015년부터 부산,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모카골드 팝업 카페’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배우 박보영과 함께한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광고는 ‘지금 행복 하자, 지금 행복 한잔’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https://youtu.be/SwosbHd4HX4




영상은 박보영이 노란 머그잔에 담긴 모카 골드를 '맛있어져라'는 주문과 함께 젓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내 머그잔이 점차 커지며 하늘을 떠다니고, 이를 바라보는 거리의 사람들에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아낸다.

광고 말미에는 퍼져가는 모카 골드와 함께 '웃음과 행복은 퍼진다. 한 잔의 모카 골드처럼'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커피에 대한 기술력은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진심이 통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