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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시행

편집인 2025-11-10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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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예상 금액 입력을 통해 절감 가능한 세액 산출 확인
연말 소비ㆍ저축 계획 수립에 활용
공제대상 가능성 높은 근로자 52만명 대상 맞춤형 연말정산 안내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2천만 근로자의 원활한 연말정산을 위한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행된다.

국세청은 '26년 1월 연말정산 세액을 계산해보고 연말 소비ㆍ저축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늘(11월 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저축 & 절세 계획 수립 사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는 올해 1~9월까지 신용ㆍ체크카드 등 사용액을 확인하고, 10월 이후 지출 예상금액을 입력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따라 절감 가능한 세액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다.

연말까지 지출 예상 금액을 항목별로 수정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ㆍ직불카드ㆍ현금영수증 등 어떤 지출수단을 얼마나 이용하는 것이 연말정산에 유리한 지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결혼ㆍ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 총급여ㆍ교육비ㆍ의료비ㆍ보험료ㆍ주택자금 등 소득ㆍ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 계산에 미치는 영향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총급여와 주요 항목별 공제금액, 결정세액의 증감을 그래프로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공제 항목별 유의사항 및 절세 팁을 제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장려금ㆍ연말정산ㆍ기부금 탭'의 편리한 연말정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결과 연말정산 공제대상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명을 대상으로 내일(11월 6일)부터 '26년 1월 말까지 맞춤형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맞춤형 안내를 통해 근로자별 연말정산때 적용받을 수 있는 공제 항목에 대한 적용 요건과 필요 증빙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대비 80% 확대하며, 기부금ㆍ교육비ㆍ장기주택저당차입금ㆍ주택임차차입금ㆍ중소기업 취업자 감면ㆍ주택마련저축 등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ㆍ감면 항목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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