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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0세이상 일자리 30만개 증가, 20~40대 일자리 30만개 감소

편집인 2025-12-15 16:05:57

국가데이터처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 발표
'24년 전체 일자리 2,671만개, 전년 대비 6만개 증가
대기업ㆍ중소기업 일자리 각 8만ㆍ1만개 감소, 비영리기업 15만개 증가


'24년 국내 60대와 70세 이상 일자리는 전년 대비 각각 15만개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는 각각 15만개, 17만개 감소, 30대는 2만개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고령사회의 급속한 진행을 반영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일자리 규모는 2,671만개로 전년 대비 0.2%, 6만개 증가했다.






남자 일자리는 1,501만개 56.2%, 여자 일자리는 1,170만개 43.8% 비중이다.

전년도와 동일한 근로자 지속 일자리는 78.2%인 2,089만개였으며, 퇴직ㆍ이직 등으로 대체된 근로자 일자리는 11.2%인 299만개, 기업 생성ㆍ사업 확장 등 신규 일자리는 283만개(10.6%), 기업 소멸ㆍ사업 축소 등 소멸 일자리는 278만개로 조사됐다.

연령별 일자리 규모는 50대가 643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603만개, 30대 531만개, 60대 409만개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 일자리 규모는 중소기업 1,644만개 61.5%, 비영리기업 585만개 21.9%, 대기업 443만개 16.6% 순이며, 조직 형태별 일자리는 회사법인 1,254만개 47.0%, 개인기업체 831만개 31.1%이다.

'24년 비영리기업 일자리는 전년 대비 15만개 증가했으며, 대기업 일자리는 전년 대비 8만개, 중소기업은 1만개 감소했다.

'24년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제조업이 19.4%, 518만개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 318만개(11.9%), 보건ㆍ사회복지 277만개(10.4%) 순이다.

'24년 보건ㆍ사회복지 일자리는 전년 대비 13만개, 제조업 일자리는 5만개 증가한 반면에 건설업과 금융ㆍ보험 일자리는 전년 대비 각각 6만개가 감소했다.

한편 '24년 일자리 중 임금근로 일자리는 2,175만개 81.4%,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96만개 18.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