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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 8,000으로 상향

편집인 2026-04-28 15:10:13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 로고를 보여주는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한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에 따른 이익 상향 조정에 힘입어 우수한 성과를 보였음에도 여전히 ‘디스카운트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자 보고서에서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국내 반도체와 산업재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2026년 국내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2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 주가를 조정했다.

그는 "반도체와 산업재 섹터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세가 독보적일 것"이라며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5배 수준으로, 과거 시장 정점기의 중간값인 10배와 비교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즉, 이익 규모는 대폭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저평가되어 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기업지배구조 개혁과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에는 진행 중인 기업지배구조 개혁과 과거보다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배구조 변화는 여전히 점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기업들도 투자자 기대를 부분적으로만 충족하고 있어 의미 있는 변화는 후반부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지난 1월 말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대규모 매도 이후. 수급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으로 꼽았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는 "견조한 펀더멘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포지셔닝을 고려해 한국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현재 수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