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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3만명…2개월 연속 '월 200만명' 돌파

관리자 2026-05-26 14:00:25

4월 외국인 카드지출 1조9253억원도 최대
지방공항 입국 38% 급증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3만 명으로 집계되며 두 달 연속 월 2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21일 발표한 '4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리나라에는 202만786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했다. 전년 동월 관광객 170만7113명 대비 18.8% 증가했다.





서울 인사동과 청계천



올해 1~4월 누적 방한객은 67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8만명보다 21% 증가했다. 1월 126만6000명, 2월 143만1000명, 3월 204만6000명, 4월 202만8000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57만42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0만4000명, 대만 19만3000명, 미국 17만3000명, 필리핀 7만7000명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중국 29.6%, 대만 27.2%, 일본 17.9% 순으로 높았다. 최근 고유가와 유류할증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동사태 이전에 예약된 여행이 이뤄지면서 4월 입국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5만537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5% 증가했다. 

수도권공항 입국객은 142만4125명으로 17.1% 늘었다. 문체부는 지방공항 국제노선 확충과 인천~지방 간 환승편 모객 지원 등을 통해 방한 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도 역대 최대를 찍었다. 지난달 외국인 신용카드 관광지출액은 온라인 소비액을 포함해 1조9253억원으로 2018년 1월 집계 시작 이후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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