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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 모듈러 주택 시장 본격 진출…AI·가전·냉난방까지 묶어서 판다
관리자
2026-06-25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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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4년 ‘LG 스마트코티지' 출시..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 공간제작소와 ‘삼성 AI 모듈러 홈’ 출시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이, 조립식 주택, 이른바 '모듈러 주택'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LG전자의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LG전자
LG전자는 2024년 가전과 솔루션은 물론 주택까지 직접 지어주는 상품을 출시하며 모듈러 주택시장에 뛰어들었다.
가전과 인공지능, 냉난방 공조 등 주력 사업들을 모두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스웨덴 모듈러 주택 업체 SIBS, 호주 업체 ‘그레이터 홈즈’와 잇달아 모듈러 주택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G전자는 두 회사가 각각 호주를 시작으로 주요국에 지을 대규모 모듈러 주택에 필요한 가전과 AI, 에너지, HVAC 등 주거용 솔루션을 납품할 계획이다. LG전자가 해외 모듈러 주택용으로 자사 제품 공급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024년 가전·솔루션은 물론 주택까지 직접 지어주는 상품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하며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일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공급해온 가운데,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노하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공간제작소와 공동 기획·제작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을 경기도 화성시에 오픈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역시 18일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선보이며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간제작소는 AI 기반 설계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주택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은 실제 주거 공간과 동일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330㎡ 규모와 66㎡ 규모 등 총 2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삼성전자의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솔루션이 적용됐다.?
실제 구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과 부지 규모에 따라 33㎡, 66㎡, 99㎡, 132㎡ 등 다양한 크기의 모듈러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삼성 AI 모듈러 홈’은 주택 생산 단계에서부터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솔루션이 사전 설치·등록된 상태로 제공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입주자는 별도의 가전 구매나 복잡한 IoT 네트워크 설정 과정 없이 입주 즉시 AI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공간 구성과 사용 목적에 따라 에어컨, 히트펌프 보일러, 냉장고, TV 등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물론 스마트 조명, 홈캠, 도어캠 등 20여 종 이상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 구매 및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한 AI 홈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삼성전자는 이번 단독주택형 AI 모듈러 홈을 시작으로 향후 4층 이상 중층 건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유형과 건축물 형태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AI 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으로 운반해 조립함으로써 건설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비용도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며 건축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일반 주택은 물론 별장과 캠핑장, 기업 연수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2024년 160조 원이던 시장이 2029년에는 216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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