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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권 이자이익 32.2조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편집인 2026-08-31 13:25:11

금융감독원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발표... 이자이익 지난해 대비 8.3% 증가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 및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 상승에 기인
당기순이익은 13.8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6.4% 감소... 비이자이익 하락에 기인


국내 은행권의 '26년 상반기 이자이익이 32.2조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이자이익 29.7조원 대비 8.3%(2.5조원) 증가한 32.2조원의 이자이익을 기록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26년 상반기 이자이익 증가는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3,628.1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 증가하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의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는 평가이다.

순이자마진은 1.56%로 지난해 상반기 1.52% 대비 0.04%p 상승했다.

'26년 상반기 국내은행권 당기순이익은 반기 사상 최대의 이자이익 기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 14.7조원 대비 -6.4%(0.9조원) 감소한 13.8조원을 기록했다.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1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4조원 대비 -3.3% 감소했다.

시중은행 순이익은 8.1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8% 감소, 지방은행 순이익은 0.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8.5% 감소했으며, 인터넷은행 순이익은 0.4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1% 증가했다.

특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6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3조원 대비 -12.0% 감소했다.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감소는 비이자이익(2.9조원)의 지난해 상반기 5.2조원 대비 -43.4%(2.3조원) 하락에 따른 것으로, 비이자이익 감소는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평가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지난해 대비 -5.7조원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총자산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 감소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0.74% 대비 -0.10%p 하락한 0.65%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지난해 10.04% 대비 -1.15%p 하락한 8.89%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은행권 연간 이자이익 최대 실적은 '25년의 60.4조원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