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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4일 만에 이란전쟁 비용 62조 원 돌파…격화 땐 더 늘어날 듯
편집인
2026-09-21 1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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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약 6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비용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이란과의 전쟁에 투입된 누적 비용이 451억 달러(약 62조 5,000억 원)에 달한다는 내용을 의회에 보고했다.
9월 3일 기준 전쟁 비용 436억 달러(약 60조5,000억 원)에 연료비 15억 달러(약 2조 원)가 더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2026년 명목 GDP가 436억6400만 달러로 전망됐다. 미국의 전쟁비용이 아이슬란드의 1년간 GDP보다 약 14억3600만 달러 많은 것이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이란전쟁은 19일(한국시간)로 204일째가 되고 있다.
국방부의 이번 집계는 미 의회예산국(CBO)이 지난달 1일까지의 전쟁 비용으로 추산한 380억 달러(약 52조 7천억 원)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여기에 이번 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이란의 공격으로 파손된 미군 기지와 건물의 복구비까지 계산하면 실제 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투가 격화할 경우 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 CBO는 이란과의 전쟁이 내년 1분기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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