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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공개한 가수 평균 수입 1억원 돌파…1년 새 19% 껑충

관리자 2026-10-13 11:29:19

배우 4400만원…직장인 4475만원 밑돌아


K팝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지난해 가수의 1인당 평균 수입이 처음으로 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배우의 평균 신고수입금액은 4400만원으로 최근 공개된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을 밑돌았다.


제35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35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분류되는 가수의 2025년 사업장당 평균 수입금액은 1억원이다. 이는 2024년(8400만 원) 대비 약 19%(1600만 원) 급증한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일반 직장인의 평균 연봉을 두 배 이상 크게 웃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24년 근로소득자 2108만 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475만원이다.

탤런트와 영화배우를 비롯한 배우의 평균 신고수입금액은 4400만원으로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와 비슷했다. 배우의 평균 신고수입금액은 2024년 4500만원에서 100만원 줄었다.

이 밖의 예체능 전문직 중에서는 직업운동가가 평균 3000만 원, 바둑기사가 3200만 원의 평균 수입을 기록했다. 모델 직군의 경우 1100만 원으로 집계돼 대중문화 예술 직군 내에서도 분야별 격차가 뚜렷했다.

다만 이 통계를 개인의 실제 연소득으로 그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개인이 아니라 사업장 단위로 집계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가수와 배우 등 직업군은 개인 단위 신고가 대부분이어서 업종별 수입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