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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獨 라인메탈과 유럽 방공시장 공략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관리자 2026-06-19 12:00:36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 에어디펜스(Rheinmetall Air Defence, 이하 라인메탈)와 손잡고 유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현수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오른쪽)과 올리버 뒤르 라인메탈 에어디펜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 D&A

이현수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오른쪽)과 올리버 뒤르 라인메탈 에어디펜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 D&A



LIG D&A는 라인메탈 에어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내 다층 방공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유럽 내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LIG D&A가 보유한 중·장거리 지대공미사일과 라인메탈의 초단거리 방공체계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각 사 기술과 제품을 연계해 유럽 현지에서 방공체계의 개발과 생산·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IG D&A의 중·장거리 방공미사일 체계와 라인메탈의 초단거리 방공(VSHORAD) 역량을 결합해 유럽 시장에 맞춘 방공체계를 개발·공급한다.

아울러 단거리 방공(SHORAD)용 신규 미사일 체계도 공동 개발해 초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아우르는 다층 방공망을 구축하고 유럽 고객에게 통합형 방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방위산업체 라인메탈은 지상 기반 방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고성능 포와 화기체계, 센서, 화력통제 시스템, 통합 지휘통제 체계, 이동·고정형 방공 시스템, 드론 방어체계, 탄약 등 폭넓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IG D&A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와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M-SAM II) 천궁-II,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CHIRON) 등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뮌헨에 유럽 사무소를 열고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유럽 각국이 방위력 증강과 방공망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양사의 협력이 유럽 방공 시장 진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유럽 방위 현대화가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 라인메탈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R&D,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