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행사
서울석세스어워드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대회
국민행복마라톤대회
K-STAR골프리그
인문고전읽기대회
강연회
보도자료
평생교육원
언론방송경영최고위과정
방송제작과정(연출,CG)
유학센터
캐나다홈스쿨(어학연수)
중국유학
게시판
공지사항
시청자소리
blog
행사
서울석세스어워드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대회
국민행복마라톤대회
K-STAR골프리그
인문고전읽기대회
강연회
보도자료
평생교육원
언론방송경영최고위과정
방송제작과정(연출,CG)
유학센터
캐나다홈스쿨(어학연수)
중국유학
게시판
공지사항
시청자소리
blog
서울STV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
트럼프,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시사…지지층도 우려
편집인
2026-11-02 16:55:46
첨부파일
(
0
)
아이오와로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사진=백악관 제공)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고 있지만,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전쟁 재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CNN이 아이오와주에서 만난 공화당 지지자들은 대체로 새로운 대규모 공습에 부정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시티 유세에 참석한 사람뿐 아니라 행사에 가지 않은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아이오와주는 공화당이 연방 상원의원 1석과 하원의원 여러 석을 지키려는 지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전 대선에서 이곳을 두 자릿수 득표율 격차로 승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들을 향한 핵심 지지층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빽빽한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연설 때마다 이란 전쟁이 곧 결정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암시도 내놓고 있다.
아이오와주에서 법률사무 보조원으로 일하는 열성 트럼프 지지자 크리스틴 브렌든은 1년 전 자동차 연료를 가득 채우는 데 약 40달러를 썼지만, 지금은 60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목요일 수시티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기다리던 브렌든은 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 전쟁이 재개되면 연료비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후 공격 재개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브렌든은 "다시 폭등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높은 휘발유·경유 가격이 농산물 운송비를 끌어올려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아이오와주는 일부 지표상 이란 전쟁의 영향이 가장 큰 지역 가운데 하나다.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이 지역 출신 군인 2명이 이번 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세에 참석하지 않은 은퇴 변호사 스콧 라인하트도 추가 공격에 회의적이었다. 자신을 충성스러운 공화당 지지자라고 소개한 라인하트는 수시티 우체국 밖에서 전쟁의 끝을 우려했다.
라인하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을 시작했지만 어떻게 마무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이제 참전하든지 빠지든지 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전쟁에 대한 반감이 크고 자신의 지지자 상당수도 반대한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 이에 선거일 전에는 이란 공습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아이오와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한편으로 사람들은 제가 다른 대통령들이 했어야 할 일을 하고 있어 좋아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행동에 나설 때부터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라며 군사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대통령들이 오래전에 했어야 할 일입니다. 이란 전쟁에서 우리는 이란을 강하게 공격했고, 앞으로 조금 더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시티 유세에서도 종전이 임박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곧 이란 문제를 끝낼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끝나든 저에게는 거의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식으로든 곧 끝날 것이고, 여러분의 휘발유 가격과 유가는 급격히 떨어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추가 공격 가능성과 전쟁의 조기 종식을 함께 언급한 것이다.
실제로 참모진은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을 다시 공격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하면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이란의 핵시설과 에너지 시설, 남아 있는 미사일 및 드론 전력이다. 당국자들은 전쟁이 재개되더라도 짧고 강도 높은 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검토 중인 선택지에는 미국의 비핵무기 가운데 가장 큰 폭탄인 이른바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s)'를 사용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이란의 핵시설과 에너지 기반시설이 목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승인할지는 불확실하다. 과거에도 대규모 공습을 지시할 듯하다가 물러선 적이 있지만, 이번 달 전국 유세에서는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처럼 발언해 왔다.
중간선거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나온 이러한 발언은 농업 비중이 높은 아이오와주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농민들은 이미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친구와 함께 유세장을 찾은 22세 농업 전공 학생 페이턴 웹스터는 추가 폭격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농민들이 입을 타격이 걱정된다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투표 쟁점은 농업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웹스터는 "추가 공격은 휘발유 가격을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할 겁니다. 안 그래도 빠듯한 소규모 가족 농가에 특히 어려운 일이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 우리나라에 힘을 쏟아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다음에 외국 문제에 관여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국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전쟁이 남긴 상처는 경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분쟁 초기 쿠웨이트의 전술작전센터를 이란 드론이 공격하면서 아이오와주 출신 군인 두 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인디애놀라 출신 제프리 오브라이언 소령과 웨스트디모인 출신 데클런 코디 병장이다. 두 사람 모두 디모인에 본부를 둔 제103지원사령부 소속이었다.
전쟁을 둘러싼 압박은 아이오와주 공화당 정치인들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접전 지역구를 둔 잭 넌 의원과 매리어넷 밀러믹스 의원은 지난달 하원에서 대통령의 전쟁 지속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에 찬성했다.
반면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애슐리 힌슨 하원의원은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하지만 막대한 전쟁 비용을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공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을 촉구해 왔다.
힌슨 의원은 목요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유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그를 정면으로 비판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선거운동을 도와주면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힌슨 의원은 민주당 소속 조시 튜렉 주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화요일 열린 두 후보 간 토론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종전의 조건을 설명했다.
힌슨 의원은 "제게 성공적인 종전이란 이란에 앞으로 절대로 핵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군을 신뢰합니다.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말입니다. 장성들을 만나 관련 대화를 나눴고, 군인 가족들도 만났습니다"라고 밝혔다.
힌슨 의원은 "다른 가족이 같은 일을 겪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도 끝없이 이어지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힌슨 의원과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할 항공기 격납고 밖에서는 열성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전쟁 재개의 실익을 의심하는 반응이 나왔다.
41세 목사 브랜던 요르겐센은 "전쟁이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라며 처음 전쟁에 개입할 당시 들었던 설명과 실제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요르겐센은 "처음에는 금방 끝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빠르게 마무리할 거라고 했지만, 제가 지금껏 본 모습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사업가 레스 클레버링가는 추가 군사 행동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쟁으로 비용이 늘었더라도 핵전쟁의 대가는 훨씬 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클레버링가는 "비용이 높아졌지만 핵전쟁은 훨씬 더 비쌉니다. 추가 공격이 물가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을 끝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목록
이전글
중복상장 논란에…SK하이닉스, 솔리다임 미국 ...
다음글
정부, 우크라 공관원 이어 코이카 사무소 직원...